글을 쓰는 게 이제는 약간 낯설어진 한 문창과 졸업생
나는 내가 평생 글을 쓸 줄 알았다. 그러나, 이제는 바로 여기가 외국이 된 낯선 기분을 담은 일기장 같은 블로그
나는 누구일까어둠
아래의 시는 대학교 2학년 재학시절 김혜순 교수님 수업 때 우수작으로 선정됐던 시입니다. 조건: 어둠을 화자로...
기대맛 아이스크림
조금은 시적이지 않을 그런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오늘이다. 어린시절 나는 졸업식날 우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질...
우린 그런 사이일지도 몰라요
시험 중입니다:D
배는 산으로 무너져내려
아주 오래 전에는 그런 노래가 있었다.
우리는 구름처럼 뭉게뭉게
우리는 구름을 풀어넣으면서 빨간 다리 앞에서 가끔 뭉게뭉게 거렸다. 빗물을 타고 불시착한 잎사귀들이 부유하는 표정은...